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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장례식장 천주교 장례 절차 조문객이 꼭 알아야 할 예절

등록일2026. 01. 16
조회수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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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장례식장 SN라이프 장례정보

장례식장 복도를 채우는 익숙한 곡소리 대신,
나지막한 기도 소리가 울려 퍼지는 공간이 있습니다.

향불 연기 대신 성수와 분향의 향이 맴돌고,
영정 사진 옆에는 십자고상이 고요히 자리합니다.

천주교 장례식은 단순히 고인을 애도하는 자리를 넘어,
현세의 삶을 마친 영혼이 하느님 곁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기를 기원하는 거룩한 예식입니다.

하지만 많은 조문객, 심지어 신자들조차도
이 특별한 장례 절차와 예절 앞에서 당황하곤 합니다.
"절은 몇 번 해야 할까?", "조의금 봉투에는 무엇이라 써야 할까?",
"성가는 언제 불러야 할까?" 와 같은 질문들이 머릿속을 맴돌죠.

이 글은 삼봉장례식장에서 천주교식 장례를 준비하는
유가족과, 경건한 마음으로 위로를 전하고
싶은 조문객 모두를 위한 안내서입니다.

낯설지만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천주교 장례의 모든 것을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천주교 장례의 의미와 삼봉장례식장의 역할


삼봉장례식장 SN라이프 장례정보
 

천주교에서 죽음은 삶의 끝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으로 건너가는 '문'으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천주교 장례는 슬픔 속에서 고인을 떠나보내는
의식을 넘어, 고인의 영혼이 하느님의 자비 안에서
평화로운 안식을 찾고 천상 본향으로 돌아가기를
기도하는 데 가장 큰 목적을 둡니다.

이 과정은 '선종(善終)'이라는 용어에 잘 나타나 있는데,
이는 '착하게 삶을 마쳤다'는 의미로, 고인의 삶을 긍정하고
영원한 행복을 기원하는 천주교의 죽음에 대한 관점을 보여줍니다.
장례 예식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기도인 셈입니다. 
 

이러한 천주교 장례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장례식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삼봉장례식장은 천주교 신자 유가족들이 온전히 장례 예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환경과 지원을 제공합니다.

빈소에 십자고상, 성모상, 성수와 성수 그릇 등을
정갈하게 마련하는 것부터, 본당 신부님과 연령회
(장례 봉사 단체)의 방문 및 예식 진행을 위한 공간과
시간을 원활하게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한, 조문객들이 천주교식 예절에 낯설어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유가족이 경황없는 중에도 필요한
절차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전문 장례지도사를 통해
예식의 품격을 높입니다.

즉, 삼봉장례식장은 단순한 장소 제공을 넘어,
천주교 장례의 모든 과정이 신앙의 가르침에 따라
경건하고 원만하게 이루어지도록 돕는 든든한 동반자라 할 수 있습니다.

삼봉장례식장 SN라이프 장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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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부터 발인까지: 천주교 장례 절차 상세 안내

천주교 장례는 임종의 순간부터 하느님의 품에 안기는 마지막까지, 체계적이고 경건한 절차에 따라 진행됩니다. 각 단계는 고인의 영혼을 위한 기도와 유가족을 위로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삼봉장례식장에서 진행되는 천주교 장례 절차를 시간 순서대로 상세히 안내합니다.

  1. 임종 전후 (종부성사 및 임종 기도): 위독한 신자를 위해 본당 신부님을 모시고 병자성사(종부성사)를 집전합니다. 이는 죄를 용서받고 마음의 평화를 얻어 평온하게 임종을 맞이하도록 돕는 중요한 성사입니다. 임종 후에는 가족들이 모여 임종 기도를 바치고, 성수를 뿌리며 고인의 첫 여정을 축복합니다.
  2. 운구 및 안치: 장례식장으로 고인을 모신 후, 안치실에 안치합니다. 이때에도 기도를 멈추지 않으며, 모든 과정은 경건하게 진행됩니다.
  3. 빈소 준비 및 조문객 맞이: 삼봉장례식장에서는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천주교식 빈소를 준비합니다. 제단 중앙에 십자고상을 모시고, 그 아래에 고인의 영정사진을 놓습니다. 양옆으로는 촛대와 성모상, 성수 그릇 등을 배치합니다. 조문객을 맞이하며, 본당의 연령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연도(위령 기도)'를 바치기 시작합니다.
  4. 입관 예절: 신부님 또는 연령회장의 주례로 입관 예절을 거행합니다. 고인의 시신을 정결하게 닦고 수의를 입힌 후, 성수를 뿌리고 기도하며 입관합니다. 이 예식은 고인의 육신이 부활할 것을 믿으며 존중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5. 장례 미사: 발인 전날 저녁이나 발인 당일 오전에 장례 미사를 봉헌합니다. 이는 고인의 영혼을 하느님께 맡겨드리는 가장 중요하고 중심적인 예식입니다. 유가족과 친지, 신자들이 함께 모여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합니다.
  6. 발인 예절 및 운구: 장례 미사 후, 발인 예절을 통해 고인과의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눕니다. 이후 영정과 십자가를 앞세우고 고인의 관을 장지로 운구합니다.
  7. 하관 예절: 장지에 도착하면 묘지 축성과 하관 예절을 거행합니다. 신부님은 고인의 관과 무덤에 성수를 뿌리고, 유가족들은 흙을 뿌리며 마지막 작별을 고합니다.

💡 삼봉장례식장 천주교 장례 준비 체크리스트

경황없는 상황에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준비 사항입니다.

  • 본당 사무실 연락: 임종 직후 가장 먼저 소속 본당 사무실에 연락하여 선종 사실을 알리고, 장례 미사 및 예절 일정을 신부님과 조율합니다.
  • 장례식장 통보: 삼봉장례식장에 연락하여 천주교식 장례 진행 의사를 명확히 전달하고, 빈소 준비를 요청합니다.
  • 연령회 연락: 본당 연령회에 연락하여 연도와 장례 절차에 대한 도움을 요청합니다.
  • 필요 서류 준비: 사망진단서(또는 시체검안서) 원본 7~10부를 준비하여 장례식장과 장지 등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유가족 협의: 장례 형식(매장/화장), 장지, 장례 규모 등을 가족과 미리 상의해 둡니다.

 

조문객을 위한 천주교 장례 예절: 복장부터 기도까지

천주교 장례식에 조문 갈 때는 몇 가지 예절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단순히 형식을 따르는 것을 넘어, 고인과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존중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낯선 예식에 당황하지 않고 경건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조문객을 위한 핵심 예절을 안내합니다.

복장은 일반 장례식과 마찬가지로 검은색 정장을 기본으로 합니다. 남성은 검은색 양복에 흰색 와이셔츠, 검은색 넥타이와 양말, 구두를 착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여성 역시 검은색 계열의 옷을 입되, 과도한 노출이나 화려한 장신구, 진한 화장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의금은 흰 봉투에 '위령(慰靈)', '연도(煉禱)', '주님의 위로를 빕니다' 등의 문구를 쓰고 이름을 기재하여 전달합니다. 봉투는 부의록을 작성하며 전달하면 됩니다.

빈소에 들어서면 먼저 상주와 가볍게 목례를 한 후, 영정 앞으로 나아갑니다. 일반 장례와 달리 분향 대신 국화꽃 한 송이를 헌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준비된 국화의 꽃봉오리가 영정을 향하도록 바친 후, 잠시 묵념하거나 기도를 드립니다. 신자라면 성호경을 긋고 "주님, OOO(세례명)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와 같은 기도를 바칠 수 있습니다. 기도가 끝나면 뒤로 물러나 상주에게 위로의 인사를 건넵니다. 이때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또는 "주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길 빕니다"와 같은 말을 건네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와 같은 표현은 천주교 교리에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연도가 진행 중이라면 조용히 자리에 앉아 함께 기도에 동참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됩니다.

⚠️ 조문객이 피해야 할 말과 행동

유가족에게 상처를 주거나 예의에 어긋날 수 있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 고인의 사망 원인 묻기: 유가족에게는 큰 고통일 수 있으므로, 먼저 이야기하기 전에는 묻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 과도한 음주 및 고성방가: 장례식장은 슬픔을 나누는 경건한 장소입니다. 큰 소리로 웃거나 떠드는 행동, 과도한 음주는 삼가야 합니다.
  • "호상(好喪)이다"라는 말: 고인이 연세가 많다고 해서 "호상"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유가족의 슬픔을 헤아리지 못하는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 상주에게 악수 청하기: 전통적으로 상주와는 악수를 하지 않는 것이 예의로 여겨집니다. 가벼운 목례로 위로를 표합니다.

 

일반 장례와 천주교 장례의 주요 차이점 비교

천주교 장례는 고유의 신앙과 교리를 바탕으로 하기에 일반 장례와는 여러 면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이해하면 천주교 장례를 더 깊이 이해하고, 예식에 참여할 때 혼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요 차이점을 표로 정리하여 한눈에 비교해 드립니다.

가장 큰 차이는 죽음을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일반 장례가 이별의 슬픔과 애도에 초점을 맞춘다면, 천주교 장례는 고인의 영혼이 하느님 품으로 돌아가는 '새로운 시작'으로 보고, 이를 위한 기도에 집중합니다. 따라서 예식의 중심에 항상 '미사'와 '기도'가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또한, 제사상이나 병풍, 향과 같은 전통적인 요소 대신 십자고상, 성수, 촛불 등 천주교의 상징물이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이러한 차이를 아는 것은 유가족과 조문객 모두에게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구분 천주교 장례 일반 장례
핵심 의미 영원한 생명으로의 귀환, 영혼의 안식을 위한 기도 고인에 대한 애도와 추모, 이별의 슬픔
빈소 상징물 십자고상, 성모상, 영정, 촛대, 성수 영정, 병풍, 국화 제단, 향, 촛대
조문 방식 헌화(국화), 묵념 또는 기도, 성호경 분향, 재배(두 번의 큰절과 한 번의 목례)
주요 예식 연도(위령 기도), 입관 예절, 장례 미사, 발인 예절 염습, 입관, 성복, 발인제, 노제
사용 용어 선종(善終), 세례명, 연도, 위령미사 별세(別世), 작고(作故), 삼우제, 사십구재
사후 제사 제사 대신 기일 등에 위령미사를 봉헌 기제사, 차례 등 전통 제례의식을 지냄

장례 이후의 절차: 삼우와 위령미사

장례를 마친 후에도 고인을 기억하고 영혼의 안식을 비는 천주교의 예식은 계속됩니다. 이는 남은 유가족에게는 위로를, 고인에게는 지속적인 기도를 통해 하느님의 자비를 구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장례 이후의 주요 절차로는 삼우(三虞)위령미사가 있습니다.

삼우는 장사를 지낸 후 세 번째 날에 묘소를 찾아가 처음으로 돌보는 것을 의미하는 전통 풍습입니다. 천주교에서는 이를 차용하여, 장례 후 3일째 되는 날 가족들이 함께 묘지나 납골당을 찾아가 고인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때 신부님과 함께 묘소 축복 예절을 거행하기도 합니다. 이는 고인이 새로운 안식처에 잘 정착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유가족의 슬픔을 다독이는 의미를 지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위령미사(慰靈미사)입니다. 천주교 신자들은 고인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연옥에서 단련을 통해 정화되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살아있는 이들의 기도가 고인의 영혼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령미사는 바로 이 연옥 영혼들을 위해 하느님께 자비를 구하며 봉헌하는 미사입니다. 보통 고인이 선종한 날로부터 3일, 7일, 30일째 되는 날(탈상)에 미사를 봉헌하며, 이후 매년 기일(忌日)에도 '기일 미사' 또는 '연미사'라고 불리는 위령미사를 통해 고인을 기억하고 기도합니다. 이는 일회성 추모가 아닌, 신앙 안에서 지속적으로 고인과 영적인 유대를 이어가는 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입니다. 삼봉장례식장에서 장례를 마친 유가족들은 이후 소속 본당과 상의하여 이러한 후속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결론

삼봉장례식장에서의 천주교 장례는 단순한 이별 의식을 넘어, 한 영혼이 지상의 여정을 마치고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가는 거룩한 여정입니다. 임종 전후의 기도부터 장례 미사, 그리고 장례 후의 위령미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는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사랑과 기도로 짜여 있습니다. 유가족에게는 신앙의 힘으로 슬픔을 이겨낼 위로를 주고, 조문객에게는 고인에 대한 깊은 존중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낯선 용어와 절차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중심에는 '영원한 삶에 대한 희망''사랑하는 이를 위한 기도'라는 변치 않는 가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천주교 장례 절차와 예절을 이해함으로써, 슬픔의 자리가 하느님의 은총과 위로가 가득한 경건한 시간으로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위로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천주교 신자가 아닌데 천주교 장례식장에 조문 가도 괜찮을까요?

A.물론입니다.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조문할 수 있습니다.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마음만 있다면 충분합니다. 다만, 분향 대신 헌화를 하고, 절 대신 묵념이나 가벼운 목례를 하는 등 천주교식 예절을 존중해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Q.장례식에서 계속 진행되는 '연도'는 무엇인가요?

A.'연도(煉禱)'는 연옥에 있는 영혼, 즉 연령(煉靈)을 위해 바치는 기도를 의미합니다. 천주교에서는 세상을 떠난 이들이 천국에 가기 전 거쳐야 하는 정화의 과정이 있다고 믿으며, 살아있는 이들의 기도가 이 과정을 단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연도는 장례 기간 내내 빈소에서 이어지며, 고인의 영혼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도 중 하나입니다.

Q.조의금 봉투에는 뭐라고 쓰는 것이 좋은가요?

A.일반적으로 '부의(賻儀)'를 많이 쓰지만, 천주교식으로는 '위령(慰靈)', '연도(煉禱)', '주님의 위로를 빕니다' 와 같은 문구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봉투 뒷면에는 조문객의 이름과 소속(필요시)을 기재합니다.

Q.장례 미사에는 꼭 참석해야 하나요?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A.장례 미사는 고인의 영혼을 하느님께 맡기는 가장 중요한 예식이므로, 시간이 허락한다면 참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주일 미사와 비슷하게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신자가 아니더라도 조용히 자리에 앉아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습니다.

Q.천주교에서는 제사를 지내지 않나요?

A.네, 천주교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의 제사를 지내지 않습니다. 조상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은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제사 음식을 차리고 절을 하는 의식 대신 '위령미사'를 봉헌하여 기도 안에서 고인을 기억하고 추모합니다. 이는 제사가 우상 숭배에 해당할 수 있다는 교회의 가르침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