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황이 없다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순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막막하게 다가옵니다.
슬픔에 잠겨 있을 겨를도 없이 수많은 결정과
절차가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복잡한 상황을 명확하게 정리해주고,
차분하게 다음 단계를 안내해 줄
신뢰할 수 있는 나침반일 것입니다.
이 글은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 아닙니다.
목포기독병원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준비하시는
유가족분들이 존엄하고 평안하게 고인과의 마지막을
준비하실 수 있도록, 임종의 순간부터 발인까지의 모든 과정을
곁에서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이정표를 따라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슬픔 속에서도 고인께 온전히 집중하며
아름다운 작별을 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임종 직후부터 빈소 예약까지

임종을 맞이한 직후는 슬픔과 충격으로 인해
무엇부터 해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운 시간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초기 절차들을 침착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사망진단서(또는 사체검안서)를 발급받는 것입니다.
병원에서 임종하신 경우, 담당 의사에게 요청하여
7부 정도 넉넉하게 발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장례식장 이용, 화장(매장) 신고, 사망신고 등
모든 행정 절차의 기본 서류가 되기 때문입니다.
자택에서 임종하셨다면, 경찰(112)에 먼저 신고하여
검안 절차를 거친 후 사체검안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사망진단서가 준비되었다면, 다음 단계는
고인을 장례식장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목포기독병원장례식장으로 연락하여
운구 차량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상조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다면
해당 상조회사로 연락해도 됩니다.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빈소 선택 및 예약을 진행합니다.


조문객 규모를 예상하여 적절한 크기의
빈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3일장을 기준으로 계약하며, 장례식장 직원과의
상담을 통해 시설 사용료, 안치료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영정사진으로 사용할 고인의 사진과
신분증을 미리 준비해두시면 절차가 더욱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임종 직후 체크리스트
경황없는 순간,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절차입니다. 아래 순서대로 차분히 진행하세요.
1. 사망진단서 발급: 병원 원무과 또는 담당 의사에게 7부 이상 요청
2. 장례식장 연락: 목포기독병원장례식장 또는 가입 상조회사에 연락하여 운구 접수
3. 고인 이송: 운구차량을 이용해 고인을 장례식장 안치실로 이송
4. 빈소 상담 및 계약: 조문객 규모를 고려하여 빈소 크기 결정 후 계약서 작성
5. 필요 서류 및 물품 준비: 고인 및 상주 신분증, 영정사진 준비
장례 준비 단계별 상세 가이드
빈소 계약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3일간의 장례 절차가 시작됩니다. 각 단계별로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미리 숙지하면 차질 없이 장례를 치를 수 있습니다.
1일차: 안치 및 분향소 설치
고인을 안치실에 모신 후, 상주와 유가족은 상복으로 갈아입습니다. 이후 장례식장 직원의 도움을 받아 분향소를 설치합니다. 영정사진을 제단 중앙에 모시고, 종교에 따라 헌화 또는 향을 준비합니다. 이 단계에서 장례용품(수의, 관 등)을 선택하고, 장지(화장장, 봉안당, 매장지)를 결정하고 예약해야 합니다. 부고를 작성하여 지인들에게 알리는 것도 1일차에 이루어집니다.
2일차: 입관 및 조문객 맞이
2일차 오전에는 '입관' 절차가 진행됩니다. 입관은 고인을 정결하게 씻기고 수의를 입혀 관에 모시는 의식으로, 유가족에게는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입관식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조문객을 맞이하게 됩니다. 상주는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하고, 정중하게 예를 표해야 합니다. 조문객을 위한 음식과 음료를 준비하고, 부족하지 않도록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일차: 발인 및 장지 이동
장례 마지막 날인 3일차 오전에는 '발인' 의식을 거행합니다. 발인은 고인이 장례식장을 떠나 장지로 향하는 절차로, 간단한 제사나 예배 후 관을 운구차량으로 옮깁니다. 발인제가 끝나면 장지로 이동하여 화장 또는 매장을 진행합니다. 화장의 경우, 화장이 진행되는 동안 유가족은 대기실에서 기다리며, 유골을 수습하여 유골함에 모신 후 봉안당(납골당)에 안치합니다. 모든 절차가 끝나면 장례식장으로 돌아와 조문객 접대 비용 등 장례 비용을 정산합니다.
| 일자 | 주요 절차 | 유가족 준비사항 |
|---|---|---|
| 1일차 | 사망진단서 발급, 고인 안치, 빈소 설치, 부고 발송 | 영정사진, 상복 착용, 장례용품 선택, 장지 예약 |
| 2일차 | 입관식, 성복(상복을 정식으로 입음), 조문객 맞이 | 조문객 응대, 접객 음식 관리, 부의금 관리 |
| 3일차 | 발인, 운구, 화장/매장, 삼우제 안내 | 장례비용 정산, 감사 인사 준비, 사망신고 서류 확인 |
종교별(기독교/불교/유교) 장례 준비법
고인의 종교나 유가족의 신념에 따라 장례 절차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목포기독병원장례식장은 다양한 종교 의례를 존중하며, 각 종교에 맞는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각 종교별 장례의 특징과 준비사항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 기독교식 장례
기독교 장례는 '장례'라는 말 대신 '소천(召天)',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표현을 사용하며, 천국에서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예배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분향소에는 향이나 촛불 대신 고인의 영정사진과 국화꽃을 놓습니다. 조문객은 절을 하지 않고 묵념이나 기도를 하며, 유가족과 목례를 나눕니다. 장례 기간 동안 임종예배, 입관예배, 발인예배 등 여러 차례 예배가 드려지며, 찬송가를 부르고 성경을 봉독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출석하는 교회 목사님과 장례 절차 및 일정을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불교식 장례
불교 장례는 고인이 번뇌 없는 극락세계에 왕생하기를 기원하는 의식입니다. 스님을 초청하여 염불과 독경을 진행하며, 목탁 소리가 빈소를 채웁니다. 임종 직후에는 스님이 임종게(열반송)를 들려주며, 입관 전에는 고인을 정결하게 씻기는 '관욕' 의식을 행하기도 합니다. 제단에는 향과 촛불, 차 등을 올리며, 조문객들은 향을 피우고 절을 합니다. 발인 시에는 영결식을 통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며, 다비(화장) 후 유골을 사찰 봉안당에 모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 유교식(전통) 장례
유교식 장례는 전통적인 상장례(喪葬禮) 예법에 따라 엄격한 절차와 격식을 중시합니다. 고인이 돌아가신 직후 혼을 부르는 '고복의식'부터 시작하여, 입관 시에는 시신을 묶는 '염습' 절차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상주는 굴건제복(屈巾祭服)과 같은 전통 상복을 갖춰 입고, 조문객은 정해진 예법에 따라 두 번의 큰절을 올립니다. 장례 기간 동안 아침저녁으로 '상식'을 올리며 고인을 기리고, 발인 시에는 노제(路祭)를 지내기도 합니다. 현대에는 많이 간소화되었지만, 여전히 전통을 중시하는 가정에서는 유교 예법에 따라 장례를 치릅니다.
종교별 장례 시 유의사항
고인의 종교를 존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장례 방식을 결정하기 전, 고인의 유언이나 평소 신념을 가족과 충분히 상의하세요. 목포기독병원장례식장은 기독교식 장례에 최적화되어 있지만, 타 종교 의례 진행도 가능하므로 사전에 장례식장 측과 협의하여 필요한 공간이나 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종교 단체(교회, 사찰 등)와 미리 소통하여 성직자의 일정과 장례 절차를 조율하는 것이 원활한 진행의 핵심입니다.
항목별 비용과 예산 계획 세우기
장례 비용은 유가족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미리 항목별 비용 구조를 파악하고 예산을 계획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합리적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습니다. 목포기독병원장례식장의 장례 비용은 선택하는 서비스와 용품, 조문객 수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500만 원에서 800만 원 사이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례 비용은 크게 시설 사용료, 장례용품 비용, 접객 비용, 의전 비용 등으로 구성됩니다.
시설 사용료는 빈소, 안치실, 입관실 등의 사용료를 포함하며, 빈소의 크기와 사용 시간에 따라 비용이 책정됩니다. 장례용품 비용은 수의, 관, 상복, 제단 꽃장식 등 고인과 상주에게 필요한 물품 비용으로, 품질과 종류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큽니다. 접객 비용은 조문객에게 제공하는 음식과 음료 비용으로, 예상 조문객 수를 고려하여 주문해야 하며 장례 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 중 하나입니다. 마지막으로 의전 비용은 도우미 인력, 운구 차량(리무진, 버스) 사용료 등을 포함합니다.
상조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다면 약정된 금액 내에서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지만, 약정 범위를 초과하는 서비스나 물품에 대해서는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상조 서비스가 없더라도 장례식장에서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거나, 각 항목을 개별적으로 선택하여 예산에 맞게 장례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가족의 경제적 상황과 조문객 규모를 현실적으로 고려하여 예산을 세우고, 각 항목별로 지출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 비용 항목 | 세부 내용 | 예상 비용 범위 (3일장 기준) | 비고 |
|---|---|---|---|
| 시설 사용료 | 빈소, 안치실, 입관실 등 | 100만 ~ 200만 원 | 빈소 크기에 따라 상이 |
| 장례 용품 | 수의, 관, 상복, 제단 장식 등 | 150만 ~ 300만 원 | 품목 선택에 따라 변동 폭 큼 |
| 접객 비용 | 음식, 음료, 일회용품 등 | 200만 ~ 500만 원 이상 | 조문객 1인당 1.5만~2.5만 원 예상 |
| 기타 비용 | 운구 차량, 의전 도우미, 장지 비용 | 50만 ~ 150만 원 | 화장비, 봉안 비용 등은 별도 |
부고 발송과 조문객 응대 팁
장례 준비가 시작되면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에게 부고를 알려야 합니다. 부고는 고인의 별세 사실과 장례 일정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필수 정보가 누락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최근에는 문자 메시지나 모바일 부고장을 통해 알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부고 메시지 작성법
부고에는 [부고], 고인의 성함, 별세일, 상주(유가족) 이름, 빈소 위치(장례식장, 호실), 발인일시, 장지 정보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또한, 마음을 전할 곳(계좌번호)을 함께 기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결하고 명확하게 작성하되, 고인과의 관계를 명시하여 받는 사람이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OOO의 부친 OOO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와 같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조문객 응대 기본 예절
상주는 빈소를 찾는 조문객을 맞이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습니다. 조문객이 분향(헌화)과 재배를 마치면, 상주는 자리에서 일어나 조문객을 향해 고개 숙여 감사를 표합니다. 조문객이 위로의 말을 건넬 때, 상주는 "고맙습니다", "덕분에 잘 모시겠습니다" 와 같이 짧게 답하며 슬픔을 표현합니다. 과도한 언행이나 눈물은 삼가고, 차분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조문객이 많아 경황이 없더라도 한 분 한 분에게 정중하게 감사를 표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또한, 부의금 관리와 조문록 작성을 담당할 가족을 미리 정해두면 혼선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모바일 부고장 필수 포함 내용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아래 항목을 빠짐없이 기재하세요.
- 고인 정보: 성함, 향년, 별세일
- 유가족 정보: 상주 이름 및 고인과의 관계 (예: 아들 OOO, 배우자 OOO)
- 장례식장 정보: 목포기독병원장례식장 OOO호실
- 발인 정보: 2026년 O월 O일 OO시
- 장지 정보: (예: 목포추모공원)
- 연락처: 상주 연락처
- 기타: 마음 전하실 곳 (계좌번호)
마무리하며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길은 슬프고 힘든 여정입니다. 하지만 정성을 다해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것은 남은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이 글이 목포기독병원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복잡한 절차와 비용 문제로 고인과의 추억을 되새길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미리 정보를 숙지하고 차분하게 준비하시길 기원합니다. 슬픔 속에서도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고인께서 평안히 잠드시도록 마지막 길을 잘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