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을 모시는 첫걸음은 슬픔을 정리하는 일이 아니라,
고인의 마지막 존엄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절차를 이행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특히 상주(喪主)가 되는 순간, 가족을 대표하여
수많은 결정을 내려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 글은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 아닙니다.
영월의료원장례식장에서 가족의 장례를 준비하는
상주와 유가족의 시선에서, 임종 직후부터
장례 이후의 행정 절차까지 모든 과정을 시간
순서에 따라 세밀하게 안내하는 실질적인 로드맵입니다.
각 단계에서 무엇을 확인하고, 누구와 상의하며,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명확히 제시하여,
경황없는 상황 속에서도 차분하고 존엄하게
고인을 보내드릴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임종 후 첫 단계: 사망진단서와 연락

사랑하는 이의 임종은 슬픔과 동시에
장례 절차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법적, 행정적 절차의
기초가 되는 사망진단서(또는 사체검안서)를 발급받는 것입니다.
병원에서 임종하신 경우, 담당 의사에게
요청하여 즉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자택이나 병원 이외의 장소에서 임종하셨다면,
경찰(112)에 먼저 신고하여 사건사고 여부를 확인받은 후,
출동한 경찰의 안내에 따라 의사를 통해
사체검안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이 서류는 장례식장 이용, 화장 또는 매장, 사망신고 등
모든 후속 절차에 필수적이므로
최소 7부 이상 넉넉하게 발급받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망진단서가 준비되었다면, 즉시 영월의료원장례식장과
같은 장례 시설에 연락하여 고인 운구 및
안치에 대한 요청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때 장례식장으로 고인을
모실 운구 차량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임종 직후 체크리스트
임종 직후에는 경황이 없기 마련입니다. 다음 체크리스트를 통해 필수적인 초기 단계를 놓치지 마세요.
1. 사망진단서(사체검안서) 발급: 병원 원무과 또는 의사에게 요청 (최소 7부 이상)
2. 장례식장 연락: 고인 안치 및 운구 차량 요청 (예: 영월의료원장례식장)
3. 가족 및 친지 부고 알림: 장례식장과 장소가 확정된 후 연락 시작
4. 영정사진 준비: 미리 준비된 사진이 없다면, 기존 사진을 확대하여 사용 가능
장례식장에 고인을 안치한 후에는
장례 방법과 일정에 대해 가족들과 논의를 시작해야 합니다.
3일장, 5일장 등 장례 기간을 결정하고,
종교가 있다면 해당 종교의 장례 예법에
대해 장례지도사와 상의합니다.
이 초기 단계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은
전체 장례 절차를 원활하게 만드는 기반이 됩니다.
빈소 설치와 가족 상담
고인을 장례식장에 안치한 후, 유가족은 장례지도사와의 본격적인 상담을 통해 장례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이 단계는 장례의 규모와 형식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먼저 조문객 수를 예상하여 적절한 크기의 빈소를 선택해야 합니다. 영월의료원장례식장은 다양한 규모의 빈소를 갖추고 있어, 예상 조문객 수에 맞춰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합니다. 빈소가 결정되면, 제단에 올릴 영정사진을 준비하고 종교에 따라 제사상 또는 꽃 장식을 설치합니다. 이 과정에서 장례지도사는 유가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정성껏 준비합니다. 또한, 장례용품 선택도 이 시기에 이루어집니다. 수의, 관, 상복 등 필요한 물품들의 종류와 가격을 꼼꼼히 확인하고 가족의 경제적 상황에 맞춰 결정해야 합니다. 투명한 비용 안내와 상담은 신뢰할 수 있는 장례식장의 기본 조건입니다.
| 상담 주요 항목 | 확인 및 결정 사항 | 비고 |
|---|---|---|
| 장례 형식 결정 | 3일장, 5일장 등 기간 선택, 종교(기독교, 불교, 천주교, 무교)에 따른 예식 결정 | 가족 구성원의 의견을 종합하여 결정 |
| 빈소 선택 | 예상 조문객 수, 가족 편의성, 예산을 고려하여 평수 결정 | 너무 크거나 작은 빈소는 불편을 초래할 수 있음 |
| 장례용품 선택 | 수의, 관, 상복, 기타 용품 등급 및 종류 선택 | 각 용품의 의미와 비용을 장례지도사에게 상세히 문의 |
| 음식 및 접객 준비 | 조문객 식사 메뉴, 수량, 도우미 인력 등 결정 | 음식은 예상 조문객 수보다 약간 여유 있게 준비 |
상담 과정에서 장례 절차 전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총 예상 비용에 대한 견적서를 반드시 서면으로 받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견적서에는 각 항목별 비용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하여, 장례 후 정산 시 발생할 수 있는 오해를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가족 맞춤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준비를 하는 이 단계는 고인을 존엄하게 모시고, 유가족의 부담을 더는 핵심적인 과정입니다.
입관·조문·성복: 장례 중간 단계
빈소 설치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장례 절차가 시작됩니다. 장례 2일 차에 진행되는 입관(入棺)은 고인을 정결하게 씻기고 수의를 입혀 관에 모시는 의식으로, 유가족에게는 고인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하고 경건한 시간입니다. 장례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종교적 예법에 맞춰 진행되며, 가족들은 이 시간을 통해 고인과의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애도의 마음을 다집니다. 입관식이 끝나면 유가족은 상복(喪服)을 갖춰 입는 성복(成服)을 합니다. 전통적으로는 굴건제복을 입었으나, 현대에는 남성은 검은 양복, 여성은 검은 한복이나 양장을 주로 착용합니다. 성복은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추고, 공식적으로 상주가 되었음을 의미하며, 이때부터 본격적인 조문객 맞이가 시작됩니다. 조문객을 맞이할 때는 슬픔 속에서도 예를 다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문객이 오면 상주는 자리에서 일어나 곡을 하고, 조문객의 조문이 끝나면 간단히 목례나 낮은 목소리로 감사를 표합니다.
조문객 맞이 시 유의사항
상주는 조문객을 맞는 주체로서 몇 가지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 과도한 대화 자제: 상주는 죄인이라는 의미로 말을 아끼는 것이 전통 예법입니다. 긴 대화보다는 묵례나 간단한 감사 인사로 마음을 전합니다.
- 자리를 지키기: 가능한 빈소를 떠나지 않고 조문객을 맞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음주 자제: 조문객에게 술을 대접하더라도 상주 본인은 과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감사 표현: 조문에 대한 감사는 장례 후 인사말을 통해 다시 한번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간 동안 유가족은 서로를 위로하고 의지하며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내야 합니다. 특히 상주는 가족의 중심으로서 슬픔을 누르고 장례 절차를 이끌어야 하는 만큼, 주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가까운 친척이나 지인들과 역할을 분담하여 조문객 접대, 부의금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인과 장지 이동
장례 마지막 날, 고인을 장지로 모시기 위해 장례식장을 떠나는 발인(發靷) 절차가 진행됩니다. 발인은 보통 이른 아침에 시작되며, 간단한 제사를 지내는 발인제(또는 발인 예배)로 시작됩니다. 제사가 끝나면 관을 빈소 밖으로 운구하여 장의차(리무진)에 모십니다. 이때 유가족과 가까운 친지들이 함께 관을 운구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합니다. 영월의료원장례식장에서는 숙련된 장례지도사가 운구 절차를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지원하여,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장의차에 고인을 모신 후, 유가족과 조문객들은 장의버스를 이용하여 장지로 함께 이동합니다. 장지는 고인을 모시는 최종적인 장소로, 크게 매장(埋葬)과 화장(火葬)으로 나뉩니다. 사전에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여 결정된 장지로 이동하게 되며, 최근에는 화장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2026년 기준, 화장을 선택할 경우 화장장 예약이 필수적이므로 장례 첫날 장례지도사와 상의하여 미리 예약해두어야 합니다.
| 구분 | 매장 | 화장 |
|---|---|---|
| 장소 | 선산, 공원묘지, 가족묘지 등 | 전국 화장시설 (사전 예약 필수) |
| 절차 | 하관 → 취토 → 봉분 → 평토제 | 화장 → 수골 → 분골 → 봉안 또는 자연장 |
| 장점 | 전통적인 장묘 방식, 성묘의 용이성 | 위생적, 국토 효율성, 관리의 편리성 |
| 고려사항 | 묘지 구입 및 관리 비용, 법적 규제 확인 | 화장장 예약, 봉안시설(납골당, 수목장 등) 선택 |
장지에 도착하면 각 방식에 따른 절차가 진행됩니다. 매장의 경우 하관과 봉분을 만드는 절차를, 화장의 경우 유골을 수습하여 봉안당에 모시거나 수목장, 해양장 등 자연장을 치르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장례는 공식적으로 끝나게 되지만, 고인을 향한 추모는 계속 이어집니다.
장례 후 정산 및 사후 관리
장례의 모든 절차를 마친 후, 유가족은 장례식장으로 돌아와 장례 기간 동안 발생한 비용을 정산해야 합니다. 이때 장례 상담 시 받았던 견적서와 최종 정산 내역서를 꼼꼼하게 비교하며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빈소 사용료, 장례용품 비용, 접객 음식 비용, 차량 이용료 등 각 항목이 정확하게 기재되었는지, 추가된 내역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영월의료원장례식장은 투명한 정산 시스템을 통해 유가족이 신뢰할 수 있도록 모든 비용 내역을 상세히 제공합니다. 부의금으로 장례 비용을 충당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산 전에 부의금 정리를 마쳐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산이 완료되면 장례식장에서 발급하는 비용 영수증을 반드시 챙겨두어야 합니다. 이는 향후 상속세 신고 시 장례비용 공제 증빙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례 비용 정산이 끝나면, 이제는 고인과 관련된 행정적인 절차를 처리해야 합니다.
장례 후 필수 행정 절차 가이드
장례 후에도 중요한 행정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기한 내에 처리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1. 사망신고: 사망 사실을 안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시/읍/면사무소 또는 온라인 정부24를 통해 신고합니다. (사망진단서 필수)
2. 상속 관련 절차: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상속세 신고 및 재산 상속 등기를 진행합니다.
3. 금융거래 조회: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하여 고인의 금융, 보험, 연금, 세금 등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합니다.
4. 감사 인사: 조문객과 도움을 주신 분들께 전화나 문자, 우편 등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외에도 고인의 유품 정리, 각종 명의 이전 및 해지 절차 등 처리해야 할 일들이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사후 관리는 슬픔을 정리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과정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모든 절차를 마친 후에는 삼우제, 49재 등 추모 의식을 통해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존엄한 이별을 위한 동행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는 일은 그 어떤 경험과도 비교할 수 없는 깊은 슬픔과 상실감을 동반합니다. 복잡하고 낯선 장례 절차는 유가족에게 또 다른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안내한 영월의료원장례식장의 가족 장례 절차는 임종의 순간부터 장례 후 행정 처리까지, 유가족이 밟아야 할 길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정표입니다. 각 단계별 핵심 사항을 숙지하고 전문가인 장례지도사와 긴밀히 소통한다면, 경황없는 와중에도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존엄하고 평안하게 모실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고인을 사랑하고 추모하는 마음으로 모든 과정에 임하는 것입니다. 영월의료원장례식장은 슬픔에 잠긴 유가족 곁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고인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정성을 다해 함께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