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제상조, 화장전문 SN라이프 블로그 로고
메뉴 아이콘

#장례식장

춘해병원장례식장 3일장 둘째날, 조문객과 가족 모두를 위한 절차와 준비사항

등록일2026. 01. 27
조회수16
링크 복사하기

입관식
장례의 둘째 날 새벽, 빈소를 감싸는 공기는
첫날의 경황없음과는 사뭇 다릅니다.

슬픔의 무게는 여전하지만, 그 위로 고인을
온전히 보내드려야 한다는 차분한 결의가
내려앉습니다.

3일장 절차에서 둘째 날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고인과의 물리적인 이별을
준비하고, 남겨진 이들이 서로의 슬픔을 보듬으며,
사회적 관계 속에서 애도를 표하는 가장 중심적인
날입니다.

이 날의 절차 하나하나는 고인에 대한 마지막
예우이자, 남은 이들이 슬픔을 딛고 나아갈
힘을 얻는 중요한 의식이 됩니다.

춘해병원장례식장에서 맞이하는 둘째 날,
가족과 조문객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마음을 나눠야 하는지,
그 구체적인 여정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둘째날의 시작: 입관식의 의미와 절차 

입관절차

3일장 중 둘째 날의 가장 중요한 의식은 단연
입관식(入棺式)입니다.

입관식은 고인을 깨끗하게 모시고 수의를
입혀드리는 염습(殮襲) 과정과 관에 모시는
입관 절차를 통칭합니다.

이는 고인의 존엄성을 지키는 마지막 예우이자,
유가족이 고인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마주하며
온전한 작별을 고하는 매우 의미 깊은 시간입니다.

춘해병원장례식장에서는 숙련된 장례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경건하게 진행됩니다.
 

보통 둘째 날 오전에 진행되는 입관식은
가족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시작됩니다.

장례지도사는 먼저 고인의 몸을 정성껏 닦고
준비된 수의를 입혀드립니다.

이 과정은 단순히 시신을 수습하는 것을 넘어,
이생의 모든 고통과 번뇌를 씻어내고 편안한
모습으로 떠나시길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이후 유가족들은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확인하며,
평소 고인이 아끼던 물건이나 편지 등을 함께
넣어드리기도 합니다.

모든 준비가 끝나면 고인을 관에 모시고, 관보를
덮어 입관 절차를 마무리합니다. 이 순간은 감정적으로
매우 힘들 수 있으므로, 가족들이 서로를 의지하고
지지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입관식 참여 시 마음가짐

입관식은 고인과의 마지막 대면 시간입니다. 슬픔에 압도될 수 있지만, 고인이 편안히 가실 수 있도록 기도하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고 싶었던 말,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조용히 전달하며 아름다운 작별의 시간을 가지세요. 또한, 어린 자녀의 경우 정신적 충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참여 여부는 사전에 충분히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조문맞이
입관식절차

상주와 가족의 역할: 조문객 맞이와 실무 준비 

입관식이 끝나고 상복을 갖춰 입으면, 둘째 날은 본격적으로 조문객을 맞이하는 시간이 됩니다. 이날은 가장 많은 조문객이 빈소를 찾는 날이므로, 상주와 가족들은 슬픔 속에서도 여러 역할을 분담하고 수행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물론 조문객을 맞이하고 고인에 대한 예를 표하는 것입니다. 조문객이 오면 자리에서 일어나 맞이하고, 조문객이 분향과 헌화를 마친 후에는 맞절 또는 목례로 답례합니다. 이때 "고맙습니다" 또는 "감사합니다"와 같은 간단한 인사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조문객 응대와 더불어, 셋째 날 발인(發靷)을 위한 실무적인 준비도 병행해야 합니다. 이는 장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장례식장 담당자와 함께 장지(화장장 또는 매장지) 예약 상황을 최종 확인하고, 운구차량 및 유가족 수송 버스 예약, 화장 후 유골을 모실 유골함 선택 등을 마쳐야 합니다. 또한, 장례 비용 중간 정산을 통해 예상치 못한 지출이 없는지 확인하고, 부고를 받지 못한 친지나 지인에게 다시 연락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상주 혼자 감당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형제나 가까운 친척들과 역할을 분담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둘째날 가족 준비사항 체크리스트

슬픔과 경황이 없는 와중에도 꼼꼼히 챙겨야 할 실무적인 사항들입니다. 가족들이 역할을 분담하여 아래 목록을 확인하세요.
- 장지/화장장 예약 최종 확인: 시간, 장소, 필요 서류 점검
- 운구차/유가족 버스 예약: 탑승 인원, 출발 시간 확정
- 장례비용 중간 정산: 항목별 비용 확인 및 추가 지출 계획
- 영정사진/액자 상태 확인
- 가족 간 교대 휴식 계획: 체력 안배를 위해 반드시 필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족들의 건강과 체력입니다. 밤새 빈소를 지키고 슬픔을 감당하며 조문객을 맞이하는 일은 생각보다 큰 체력과 정신력을 소모합니다. 반드시 교대로 식사하고 짧게라도 눈을 붙이며 체력을 안배해야 마지막 발인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습니다.

조문객을 위한 안내: 춘해병원장례식장 방문 예절과 유의사항 

고인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빈소를 찾는 조문객 역시 지켜야 할 예절이 있습니다. 올바른 조문 예절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고인에 대한 존중을 표하는 방법입니다. 춘해병원장례식장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몇 가지 기본적인 사항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복장은 화려하지 않은 어두운 색의 정장이나 단정한 옷차림이 기본입니다. 남성은 검은색 정장에 흰색 와이셔츠, 검은 넥타이가 가장 무난하며, 여성은 검은색 계열의 원피스나 투피스, 바지 정장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맨발은 예의에 어긋나므로 반드시 양말이나 스타킹을 착용해야 합니다.

빈소에 도착하면 먼저 방명록을 작성하고 부의금을 전달합니다. 그 후 영정 앞으로 나아가 분향 또는 헌화를 합니다. 분향 시에는 오른손으로 향을 집어 왼손으로 받치고 촛불에 불을 붙인 뒤, 가볍게 흔들어 끄고 향로에 꽂습니다. 입으로 불어서 끄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헌화는 오른손으로 꽃을 들고 왼손으로 받쳐 꽃봉오리가 영정을 향하도록 올립니다. 그 다음, 영정을 향해 두 번 큰절을 올리고, 상주와 맞절을 한 번 합니다. 종교적인 이유로 절을 하지 않는 경우, 묵념이나 기도로 예를 표할 수 있습니다. 조문을 마친 후에는 상주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데, 이때는 긴 말보다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와 같이 짧고 진심 어린 말이 더 큰 위로가 됩니다. 고인의 사망 원인을 묻거나 지나치게 큰 소리로 대화하는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구분 올바른 예절 (Do's) 피해야 할 행동 (Don'ts)
복장 검은색 등 어둡고 단정한 옷차림, 양말 착용 화려한 색상, 과도한 노출, 강한 향수
행동 조용하고 경건한 태도 유지, 휴대폰은 진동으로 큰 소리로 웃거나 떠들기, 유가족 붙잡고 길게 대화하기
언어 짧고 진심 어린 위로의 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망 원인 묻기, "호상이다" 등 경솔한 표현
음주 유가족이 권할 경우 간단히, 건배는 절대 금물 과도한 음주, 건배 제의, 고성방가

종교별 의식과 절차: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는 시간 

장례 둘째 날은 고인의 종교에 따라 별도의 의식을 거행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는 고인이 평안한 안식을 찾기를 기원하고, 유가족에게는 종교적 믿음을 통해 위안을 얻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춘해병원장례식장은 각 종교의 특성을 존중하며 의식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과 지원을 제공합니다. 상주와 가족들은 장례식장 담당자와 사전에 협의하여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개신교)의 경우, 담임 목사나 교인들이 빈소를 방문하여 위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찬송가를 부르고 성경을 봉독하며, 목사의 위로 설교와 기도를 통해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합니다. 천주교는 연도(煉禱)를 바칩니다. 연도는 세상을 떠난 이의 영혼이 천국에 들기를 기원하는 기도로, 신부나 수녀, 또는 연령회(장례를 돕는 신도 단체) 회원들이 주관하여 진행됩니다. 불교에서는 스님이 독경을 하며 고인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염불과 독경 소리는 빈소에 경건함을 더하며, 유가족들이 마음의 평안을 찾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별한 종교가 없는 경우에는 가족 및 친지들이 모여 고인의 생전 영상을 보거나, 고인을 추억하는 글을 낭독하는 등 자유로운 형식의 추모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어떤 형식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고인을 기리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것입니다.

슬픔 속에서 챙겨야 할 것들: 둘째날 마무리와 셋째날 준비 

수많은 조문객이 다녀가고 각종 의식이 마무리되는 둘째 날 저녁이 되면, 유가족들은 깊은 슬픔과 함께 육체적인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장례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둘째 날을 잘 마무리하고, 장례의 마지막 날인 셋째 날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빈소를 지키되, 모든 가족이 밤을 새우기보다는 교대로 휴식을 취하여 마지막 발인 절차에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상주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므로, 짧게라도 수면을 취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밤이 깊어지면, 셋째 날 발인에 필요한 사항들을 최종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발인 시간과 장지(화장장 또는 묘지)로 이동하는 동선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운구 담당자(친구나 친척)를 미리 정해둡니다. 또한, 발인 후 장지에서 필요한 물품이나 노잣돈 등을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식장 직원에게 셋째 날 일정에 대해 다시 한번 브리핑을 받고,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서도 논의해두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둘째 날 밤은 고인과 함께하는 마지막 밤입니다. 실무적인 준비를 마친 후에는,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고인을 추억하며 마지막 밤을 보내는 것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슬픔을 억누르기보다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위로하며, 다가올 이별을 차분히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둘째날 조문은 보통 몇 시까지 가능한가요?

A.특별히 정해진 시간은 없으나, 보통 밤 10시 이전까지 조문하는 것이 일반적인 예의입니다. 하지만 늦은 시간에라도 꼭 방문해야 할 경우, 유가족에게 미리 연락하여 양해를 구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가족의 피로도를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Q.상복은 언제부터 입고, 언제 벗나요?

A.전통적으로는 상복을 입고 장례를 시작했지만, 현대에는 보통 둘째 날 입관식이 끝난 후부터 정식 상복을 착용합니다. 상복은 장례 마지막 날인 셋째 날 발인과 장지에서의 모든 절차가 끝난 후에 벗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Q.조의금은 얼마가 적당하며, 봉투는 어떻게 써야 하나요?

A.조의금 액수는 관계의 깊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 5, 7, 10만 원 등 홀수 단위로 준비합니다. 부의금 봉투 앞면에는 '부의(賻儀)', '근조(謹弔)' 등을 세로로 쓰고, 뒷면 왼쪽 하단에 조문객의 이름과 소속을 세로로 기재합니다.

Q.입관식에 모든 가족이 꼭 참여해야 하나요?

A.입관식은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보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지만, 감정적으로 힘들 수 있어 필수는 아닙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심신이 허약한 분은 정신적 충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족과 충분히 상의하여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Q.춘해병원장례식장 내에서 식사 해결은 어떻게 하나요?

A.춘해병원장례식장 각 빈소에는 조문객을 대접하기 위한 접객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유가족과 조문객은 이곳에서 제공되는 식사(주로 육개장, 수육, 전 등)를 할 수 있습니다. 식사 비용은 장례 비용에 포함되어 정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