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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

2026년 수목장지 비용 공립과 사설 유형별 총정리

등록일2026. 01. 22
조회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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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장지
2025년, 묘지 설치 기간을 최대 60년으로
제한하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의 첫 시한이
도래합니다.

이는 1965년에 조성된 묘지부터 순차적으로
개장(改葬) 대상이 된다는 의미이며, 우리 사회의
장묘 문화에 거대한 전환점을 예고합니다.

더 이상 토지를 영구히 점유하는 매장 방식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자연과 상생하는 대안적 장묘법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바로 '수목장'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장례 방식을 넘어, 고인을
자연의 일부로 돌려보내고 남은 이들에게는
평화로운 추모 공간을 제공하는, 시대적 가치와
철학을 담은 선택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을 기준으로 수목장지
비용의 모든 것을 공립과 사설, 유형별로 나누어
심도 있게 분석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수목장이란 무엇이며 왜 주목받는가? 

수목장

수목장(樹木葬)은 화장한 고인의 골분을
지정된 나무의 뿌리 주위에 묻어 자연으로
회귀하도록 돕는 자연 친화적인 장묘 방식입니다.

봉분이나 비석 같은 인공적인 구조물 대신,
고인을 상징하는 나무 한 그루를 추모의 대상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기존의 매장이나 봉안(납골)과
근본적인 차이를 보입니다.

이는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순환의 철학을 가장 잘 구현한 형태로, 고인은
숲의 일부가 되어 영원한 안식을 얻고, 유족들은
묘지가 아닌 아름다운 숲을 거닐며 고인을 기릴 수
있습니다. 
 

최근 수목장이 주목받는 이유는 복합적입니다.
첫째, 국토의 효율적 이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합니다.

둘째, 변화하는 장례 문화와 가치관을 반영합니다.
허례허식을 지양하고 간소하면서도 의미 있는
추모를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수목장은 매력적인
대안입니다.

마지막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증대
중요한 요인입니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고인을 모시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면서, 대표적인
친환경 장묘법인 수목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장례절차
장례비용

공립 수목장지 비용 분석 (2026년 기준) 

공립 수목장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운영 및 관리하는 시설로, 저렴한 비용과 높은 신뢰도가 가장 큰 장점입니다. 국가나 지자체가 관리하기 때문에 폐업이나 부실 운영의 위험이 거의 없어 안심하고 고인을 모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렴한 비용과 안정성 때문에 수요가 매우 높아 치열한 경쟁과 긴 대기 시간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해당 지자체 거주자에게 우선권이나 자격 제한을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누구나 쉽게 이용하기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026년 기준 공립 수목장지의 비용은 시설과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구조를 가집니다. 사용료는 최초 계약 시 한 번 납부하며, 관리비는 연 단위 또는 일시납으로 납부하게 됩니다. 특히 관리비는 계약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구분 유형 예상 사용료 (2026년 기준) 예상 관리비 (연간) 비고
국립하늘숲추모원 공동목 약 75만원 포함 국가 운영, 자격 제한 있음
지자체 운영 개인목 100만원 ~ 300만원 5만원 ~ 15만원 해당 지역 거주자 우선
지자체 운영 부부목 200만원 ~ 500만원 10만원 ~ 25만원 개인목 대비 효율적

💡 공립 수목장지 선택 핵심 체크리스트

공립 수목장지를 고려하신다면 가장 먼저 신청 자격을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해당 지역에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한 주민에게만 자격이 주어집니다. 또한, 원하는 시기에 바로 이용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대기 기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렴한 초기 비용 외에 계약 기간 동안의 총 관리비가 얼마인지도 사전에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사설 수목장지 비용 분석 (2026년 기준) 

사설 수목장지는 재단법인이나 종교단체 등 민간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말합니다. 공립에 비해 비용은 높지만,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으며, 대기 시간 없이 원하는 시기에 이용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다양한 수종과 개인의 취향에 맞는 표지석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고, 편의시설이나 조경이 잘 갖추어져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추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 부담이 크고, 운영 주체의 재정 건전성과 영속성을 신중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만약의 경우 운영이 중단되면 안치된 고인과 유족에게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계약 전 반드시 허가받은 재단법인인지, 재정 상태는 안정적인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사설 수목장지의 비용은 수목의 종류, 위치, 크기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며, 프리미엄급 가족목의 경우 수천만 원을 호가하기도 합니다.

유형 예상 분양가 (2026년 기준) 예상 관리비 (5년 기준) 특징
공동목 200만원 ~ 400만원 20만원 ~ 40만원 가장 경제적인 선택
개인목 400만원 ~ 1,000만원 30만원 ~ 60만원 소나무, 단풍나무 등 수종 선택 가능
부부목 800만원 ~ 2,000만원 50만원 ~ 100만원 두 분을 함께 모시는 형태
가족목 2,000만원 ~ 8,000만원+ 100만원 ~ 300만원 4~12위까지 안치 가능, 위치 및 수종에 따라 가격 변동 큼

⚠️ 사설 수목장지 계약 전 필수 확인사항

사설 수목장지는 반드시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정식 허가 시설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계약서 작성 시 양도, 양수, 환불 규정을 명확히 인지하고, 운영 주체의 재무 건전성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가격만 비교하기보다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접근성, 관리 상태, 주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수목장지 유형별 비용 비교 (개인목, 부부목, 가족목) 

수목장 비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안치 형태, 즉 유형입니다. 어떤 유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초기 비용과 관리의 효율성이 크게 달라집니다. 각 유형의 특징과 장단점을 명확히 이해하고, 가족의 상황과 계획에 맞는 최적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개인목: 한 그루의 나무에 한 분의 고인만 모시는 형태로, 고인만을 위한 독립적인 추모 공간을 원할 때 적합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이지만, 여러 가족 구성원을 모셔야 할 경우 총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부부목: 한 그루의 나무에 두 분(부부)을 함께 모시는 형태입니다. 개인목 2개를 계약하는 것보다 비용 효율적이며, 두 분을 한곳에 모신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큽니다.
  • 가족목: 한 그루의 나무 아래에 4위부터 많게는 12위까지 여러 직계가족을 함께 모시는 형태입니다. 초기 분양가는 가장 높지만, 1인당 안치 비용으로 환산하면 가장 경제적입니다. 대가족 단위의 영구적인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자 할 때 최적의 선택입니다.
  • 공동목(수목형): 여러 고인의 골분을 하나의 큰 상징목 주변에 함께 안치하는 형태입니다. 개인적인 표식은 작은 공동 표지석에 이름만 새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수목장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각 유형은 비용뿐만 아니라 추모의 방식과 공간의 의미에서도 차이가 있으므로, 경제적인 측면과 더불어 가족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가족목의 경우, 안치 가능한 가족의 범위(직계, 방계 등)를 계약 시 명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총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추가 항목과 현명한 선택 가이드 

수목장지를 선택할 때 단순히 최초 분양가만 보고 결정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다양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종적으로 지불해야 할 총비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아래 항목들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이러한 추가 비용은 전체 예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므로, 계약 전에 세부 내역을 꼼꼼히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주요 추가 비용 항목 리스트:

  • 관리비: 가장 중요한 추가 비용 항목입니다. 계약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으로, 연납, 5년/10년 단위 선납, 혹은 영구 관리비 일시납 등 납부 방식이 다양합니다. 계약서에 명시된 관리비의 금액, 납부 주기, 그리고 향후 인상 가능성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표지석(명패) 비용: 고인의 이름과 생몰년월일을 새기는 표지석은 기본 제공되는 것 외에 재질(오석, 화강암 등), 디자인, 크기, 각인 글자 수에 따라 별도의 비용(보통 30만원 ~ 100만원 이상)이 발생합니다.
  • 안치 비용: 고인의 골분을 나무 아래에 안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건비 및 제반 비용입니다. 이 비용이 분양가에 포함되어 있는지, 별도로 청구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수목(나무) 선택 비용: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수종 외에 소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등 특정 수종이나 크기가 더 큰 나무를 선택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후회 없는 수목장지 선택을 위한 최종 가이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마지막 공간을 선택하는 것은 신중하고 현명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최소 2~3곳 이상 직접 방문하여 접근성, 주변 환경, 시설 관리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세요. 계약서의 모든 조항, 특히 관리비, 양도, 환불 규정을 변호사에게 검토받는다는 생각으로 꼼꼼히 읽어보세요. 마지막으로, 초기 분양가와 모든 추가 비용을 합산한 '총예산'을 명확히 설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최적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2026년 수목장지 선택은 단순한 장소 선정을 넘어, 고인을 기리는 방식과 가족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과정입니다. 공립과 사설의 장단점을 명확히 비교하고, 개인목, 부부목, 가족목 등 우리 가족에게 맞는 유형을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분양가 외에 숨겨진 추가 비용까지 모두 고려한 총예산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설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 글이 소중한 분을 위한 평안한 안식처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수목장 계약 기간은 영구적인가요?

A.시설에 따라 다릅니다. 공립 수목장지는 보통 15년 계약 후 연장하는 방식(최대 60년 등)이 많으며, 사설 수목장지는 '영구 사용'을 조건으로 계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 시 사용 기간과 연장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Q.공립 수목장지는 신청 자격이 따로 있나요?

A.네, 대부분의 공립 수목장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기간(예: 6개월 또는 1년) 이상 거주한 주민에게만 신청 자격을 부여합니다. 고인 또는 그 직계 유족이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해당 지자체에 문의하여 정확한 자격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Q.기존 묘를 수목장으로 옮길 수 있나요? (개장)

A.네, 가능합니다. 기존 묘를 파묘하여 유골을 수습하고 화장한 뒤, 그 골분을 수목장지에 안치하는 '개장' 절차를 통해 옮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개장 허가 신청, 파묘, 화장, 수목장 안치 등의 절차가 필요하며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합니다.

Q.수목장지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성과 접근성'입니다. 운영 주체가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정식 허가 업체인지 확인하여 영속성을 보장받아야 합니다. 또한, 남은 유족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찾아뵐 수 있도록 집에서의 거리,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등 접근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Q.관리비는 보통 얼마나, 어떻게 납부하나요?

A.관리비는 시설과 계약 유형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보통 1년 단위로 납부하거나, 5년, 10년 단위로 선납하면 할인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일부 사설 시설에서는 분양가에 '영구 관리비'를 포함하여 일시납으로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계약 시 관리비 납부 방식과 금액, 그리고 향후 인상 가능 여부를 명확히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